ICAO Doc 4444를 기준으로 Wake Turbulence Separation은 항공기 간 발생 가능한 **난류 간섭(기류 잔류)**로부터 후속 항공기를 보호하기 위해 거리 또는 시간 간격을 두는 규정입니다.
이하에 **시간 기준(Time-based)**과 **거리 기준(Distance-based)**
✅ Wake Turbulence Separation 개요
항공기는 무게에 따라 Wake Turbulence Category로 분류됩니다:
ICAO Category항공기 무게 기준
Super (J) | ≥ 560,000 kg (예: A380) |
Heavy (H) | ≥ 136,000 kg |
Medium (M) | 7,000 kg ~ 136,000 kg |
Light (L) | < 7,000 kg |
🕒 1. 시간 기준 간격 (Time-Based Separation)
주로 이륙 시 또는 착륙 활주로를 공유하는 경우 사용됩니다.
🛫 Departure – Same Runway 또는 교차 활주로 (Crossing Runways)
선행 항공기 후속 항공기 간격
Super | Heavy/Medium/Light | 3분 |
Heavy | Light | 2분 |
Medium/Light | Medium/Light (동일 category or 하위) | 표준 간격 또는 관제 지시 |
🔹 관제사가 관측이나 보고에 따라 시간 간격을 줄일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, 기본은 위 기준을 따름.
🛬 Arrival – 착륙 후 동일 활주로 사용 시
예: 전 항공기가 착륙하여 활주로에서 지상 이동 중이고, 후속 항공기가 착륙할 때
선행 항공기 후속 항공기 간격
Super | Heavy/Medium/Light | 3분 |
Heavy | Light | 2분 |
📏 2. 거리 기준 간격 (Radar-Based / Distance-Based Separation)
주로 접근 또는 항로 상 분리에 사용되며, **레이더 거리(NM)**로 측정됩니다.
🛬 Approach (IFR Radar Separation)
선행 항공기후속 항공기최소 거리 간격
Super | Heavy | 4 NM |
Super | Medium/Light | 6 NM |
Heavy | Heavy | 4 NM |
Heavy | Medium | 5 NM |
Heavy | Light | 6 NM |
Medium | Light | 5 NM |
📌 실제 운용에서는 관제사가 항공기의 분류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시스템으로 간격을 조정합니다.
🎯 요약표
구분사용 상황기준 단위예시 간격
시간 간격 | 이륙 시, 활주로 공유 시 | 분 | Super → Light = 3분 |
거리 간격 | 접근, 항로 비행 시 | NM | Heavy → Light = 6 NM |
3. ICAO Wake Turbulence Re-categorization (RECAT-EU, RECAT-US)
기존 ICAO Wake Turbulence 분류는 항공기의 최대 이륙중량(MTOW) 기준으로 단순하게 4단계(Super, Heavy, Medium, Light)로 나누었지만, 이는 실제 항공기 간 실제 wake turbulence 영향의 물리적 차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.
이에 따라 ICAO를 기반으로 한 국가별 개선 시스템이 개발되었으며, 대표적으로:
- RECAT-US (미국 FAA 중심 운영)
- RECAT-EU (유럽 SESAR 기반)
두 가지가 있습니다.
✅ ICAO 기존 Wake Turbulence 분류 (기본 4단계)
Category기준예시 항공기
Super (J) | MTOW ≥ 560,000 kg | A380 |
Heavy (H) | MTOW ≥ 136,000 kg | B747, B777, A350 등 |
Medium (M) | 7,000 kg ≤ MTOW < 136,000 kg | B737, A320, E190 등 |
Light (L) | MTOW < 7,000 kg | C172, DA42 등 |
➡️ 실제 wake 영향은 이보다 더 세분화되어 있으며, 같은 Medium 항공기끼리도 차이가 큽니다.
🛠️ ICAO RECAT (Wake Turbulence Re-categorization)
🎯 목적:
- Wake turbulence 기준을 더 세밀하고 현실적으로 개선하여
- 항공기 간 안전 간격을 줄임으로써 공항 수용 능력(Capacity)을 향상시킴
🇺🇸 RECAT-US
✅ FAA + EUROCONTROL + ICAO + NASA 공동 개발
- 2012년부터 미국 LA, ATL, MEM, JFK 등 대형 공항에 적용 시작
✅ 6단계 분류 (Category A ~ F)
RECAT-US Category 기준 예시 예시 항공기
A (Super Heavy) | 가장 강한 wake turbulence | A380 |
B (Upper Heavy) | B747-8, B777-300ER | |
C (Lower Heavy) | A310, B767, A340 | |
D (Upper Medium) | A321, B757 | |
E (Lower Medium) | B737, A320, E190 | |
F (Light) | C172, BE58 등 |
➡️ 각 조합마다 최소 분리 거리가 세분화되어 적용됨.
예: B757 뒤를 따르는 B737은 기존 5NM → 4NM으로 줄일 수 있음.
🇪🇺 RECAT-EU (SESAR)
✅ 유럽판 RECAT
- SESAR 프로그램 주도
- 약간의 차이를 두고, 7개 Category 사용
RECAT-EU Category예시 항공기
CAT1 | A380 |
CAT2 | B747, A340 |
CAT3 | B777, A330, B787 |
CAT4 | A320, B737, E190 |
CAT5 | ATR72, Dash8 등 터보프롭 |
CAT6 | 소형 Light 항공기 |
CAT7 | Ultra-light 등 (간혹 사용) |
✅ 적용 공항:
- Paris CDG, Heathrow, Frankfurt 등 대형 공항 중심으로 적용 확대 중
📊 RECAT의 효과
항목 기존 ICAO 분류 RECAT 이후 개선 사항
간격 안전성 | 보수적, 비효율적 | 현실적 wake 영향 기반 |
공항 처리량 | 제한 있음 | 약 10~15% 증가 가능 |
최소 거리/시간 | 일정함 | 조합별 맞춤화 (더 짧아짐 가능) |
📌 요약 정리
항목 ICAO 기본 RECAT-US RECAT-EU
분류 단계 | 4단계 | 6단계 | 6~7단계 |
기준 | MTOW | Wake 영향 기반 | Wake 영향 + 길이 + 속도 등 |
적용 목적 | 안전 확보 | 효율 향상 | 효율 + 안전 균형 |
도입 공항 | 전 세계 기본 | 미국 대형 공항 | 유럽 주요 공항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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